[뉴스]X-GOLF VS 골프존, 기술 공방 진검 승부 2011-07-27 오후 2:29:24

― 누가 감히 “리얼”을 말하는가?
― 드디어 스크린골프 기술에 대한 진위가 밝혀지는가?


스크린골프 X-GOLF와 골프존이 서로 공정위에 맞제소를 하며 기술력에 대한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


골프존은 X-GOLF를 상대로 “세계최고 기술, 타사 기술비교표, 종이컵 라운딩 비방 영상” 등에 대하여 과대홍보로 제소를 하였고, 이에 X-GOLF는 골프존이 “프로가 출전하는 50억 대회 개최, 구현 불가능 그래픽 모델 시연” 등에 대해 거짓 홍보를 일삼아 왔다고 맞제소를 한 상태이다.


두 업체의 제소 내용을 보면 주로 기술력에 대한 거짓, 과대광고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업계내의 기술력 우위 분쟁으로 번질 전망이다.


국내 양대 스크린골프업체의 이러한 분쟁은 이제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스크린골프의 기계 정확성을 바탕으로 실제 레슨 등에 활용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스크린골프에 대한 수요가 오락과 재미의 비중이 컸던 반면, 기술의 발전과 골프 인구의 증가 등으로 스크린골프를 이용한 레슨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실제 필드에서의 적용 등을 고려하여 기계를 선택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반영 하듯 최근 골프존은 ‘골프존 리얼’이라는 신제품을 출시하며 자사 제품의 정확성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X-GOLF의 경우 계측에 관한 다양한 경험과 특허를 바탕으로 꾸준히 정확성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해 왔으며, 개인 레슨, 교정 등이 가능하도록 4개 이상의 센서와 좌측과 후면의 카메라를 두어 정확한 피칭 및 자세교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백스핀을 정확하게 구현하여 스크린골프 라운딩의 묘미를 한층 배가시키고 연습모드 및 레슨/리포트기능이 추가된 ‘X-GOLF i ’ 시리즈를 개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X-GOLF는 스크린골프 기계의 정확성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자 “스크린 골프의 기술력과 과대 과장 광고 논란을 확인하기 위해 스크린 골프를 동일한 환경에 설치해 놓고 논란이 되고 있는 기능을 여러 전문가의 참관 하에 미리 정해진 비교항목에 대하여 ‘공개 시타’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며, 직접적이고 공개적인 방법으로 이번 공방에 대한 진위를 철저히 가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골프존은 프로가 출전하여 기계에 익숙한 아마추어와 경기를 펼쳐도 우위를 가릴 수 있는 공정성이 확보된 신제품을 출시하고 50억 상금이 걸린 대회를 펼치겠다고 공언한 바 있어, 제품이 출시된 현 시점에서 실제 정확성에 대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기술력에 대한 X-GOLF와 골프존의 이번 공방이 앞으로 스크린골프 시장의 판도를 예측할 수 있는 척도이자, 두 업체간 진정한 기술력 우위를 가늠할 수 있는 방증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련의 이러한 두 업체의 기술 공방 움직임이 국내의 스크린골프가 내수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스크린골프에 대한 정확한 표준과 지표를 제시해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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